시황마감 시황

2026년 8월 7일 마감 시황: 코스피 6,258선으로 내려서며 장중 변동성 확대

2026년 8월 7일 마감 시황: 코스피 6,258선으로 내려서며 장중 변동성 확대

오늘의 마감 한눈에 보기

2026년 8월 7일 국내 증시는 장중 큰 폭으로 흔들린 뒤 낙폭 일부를 만회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61포인트 내린 6,258.77에 마감했고 하락률은 0.60%였다. 코스닥은 2.86포인트 하락한 798.81로 마감해 0.36% 내렸다.

두 지수 모두 시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끝났지만 장중 저점에서는 종가까지 반등했다. 코스피는 6,365.07에 출발해 장중 6,415.60까지 올랐다가 6,158.73까지 밀린 뒤 6,258.77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807.62로 출발해 814.80까지 상승한 뒤 776.60까지 내려갔고, 마감 때는 798.81을 기록했다.

상승 출발 이후 매물이 출회됐지만 저점에서 마감까지의 회복 흐름은 확인됐다. 다만 마감 지수가 시가와 전일 종가를 모두 밑돌았다는 점에서 이날 장은 상승 시도보다 매도 압력이 우세했던 세션으로 읽힌다. 장중 반등이 있었더라도 그것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보다 다음 거래일에 저점과 종가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살피는 편이 중요하다.

구분종가전일 대비시가고가저가
코스피6,258.77-37.61포인트 (-0.60%)6,365.076,415.606,158.73
코스닥798.81-2.86포인트 (-0.36%)807.62814.80776.60

코스피: 높은 시가와 낮은 종가 사이의 간격

코스피는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256.87포인트였다. 이는 전일 대비 하락 폭 37.61포인트보다 훨씬 큰 폭으로 종가 한 줄만 보면 놓치기 쉬운 장중 변동성을 보여준다. 시가 6,365.07과 종가 6,258.77의 차이도 106.30포인트다. 개장 직후 형성된 가격대가 장 마감까지 지켜지지 못했다는 뜻이다.

장중 고점 6,415.60은 전일 종가보다 높은 영역이었고, 장중 저점 6,158.73은 전일 종가를 크게 밑돌았다. 즉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위아래 방향을 모두 시험한 뒤, 그 중간보다 낮은 위치에서 거래를 끝냈다. 종가가 장중 범위의 중간 아래에 머문 점이 이날 수급의 무게를 보여준다.

다만 저점 6,158.73에서 종가까지는 100.04포인트가 회복됐다. 저점 부근에서 매도 압력이 끝까지 확대되지는 않았다는 의미다. 이를 곧바로 강한 매수 신호로 해석할 수는 없지만 다음 거래일 초반에 6,158선 부근을 다시 시험하는지 아니면 이날 회복 구간을 유지하는지는 단기 심리를 판별할 실질적인 기준이 된다.

코스피의 장중 흐름은 다음처럼 정리할 수 있다.

flowchart LR
    A[시가 6,365.07] --> B[장중 고가 6,415.60]
    B --> C[장중 저가 6,158.73]
    C --> D[종가 6,258.77]

차트의 방향은 단순하지만 해석은 두 갈래다.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하락이 컸다는 사실은 변동성 확대를 뜻한다. 반대로 저점에서 종가까지 반등한 사실은 장 마감까지 일방적인 하락만 이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다음 거래일에는 전일 종가 6,296.38을 회복하는지와 장중 저점권에서 추가 매도가 출현하는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 낙폭은 작았지만 장중 등락 폭은 컸다

코스닥의 종가 하락률은 0.36%로 코스피보다 작았다. 그러나 장중 움직임은 결코 좁지 않았다. 고가 814.80과 저가 776.60의 차이는 38.20포인트였고, 저점에서 종가까지는 22.21포인트를 되돌렸다. 코스닥은 종가 기준 낙폭보다 장중 가격 진폭이 더 크게 체감된 하루였다.

코스닥은 시가 807.62보다 8.81포인트 낮은 798.81에 마감했다. 장 초반의 상승 시도가 유지되지 못한 것은 코스피와 같은 모습이다. 다만 전일 대비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저점에서의 회복 폭도 확인된 만큼 장중 약세가 종가까지 같은 속도로 이어진 세션은 아니었다.

코스닥은 개별 성장주와 중소형주 비중이 높아 지수의 장중 등락을 업종 전체의 동일한 방향으로 해석하기 어렵다. 특히 지수 하락만으로 특정 종목이나 테마의 원인을 단정하면 실제 거래 흐름을 놓칠 수 있다. 이날처럼 시가·고가·저가·종가 사이의 간격이 큰 날에는 지수의 방향뿐 아니라 종가가 어느 구간에 형성됐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유용하다.

코스닥의 경우 장중 저가 776.60이 다음 거래일의 단기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이 수준을 다시 하향 이탈하는지 혹은 종가 798.81과 시가 807.62 사이 구간을 회복하는지가 변동성 축소 여부를 가늠하는 단서가 된다. 낙폭이 작다는 점과 변동성이 낮다는 점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장 마감이 남긴 세 가지 확인 지점

첫째,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 후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시가 대비 1%를 넘는 하락 폭을 남겼고, 코스닥도 시가보다 낮게 마감했다. 다음 거래일에는 개장 가격이 이날 종가 위에서 형성되는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가가 종가 아래로 다시 형성되면 장중 저점 시험 가능성이 커지고 반대로 종가 위에서 출발해 시가권을 회복하면 이날 매도 압력 완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둘째, 장중 저점에서의 반등이 다음 거래일까지 이어지는지다. 코스피는 저점에서 100.04포인트, 코스닥은 22.21포인트를 회복했다. 저점 반등은 매수와 매도의 균형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확정 신호가 아니라 급격한 하락이 마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는 관측 사실이다. 이후 세션에서 고점과 저점이 함께 높아지는 흐름이 나와야 회복의 연속성을 논할 수 있다.

셋째, 장중 변동성의 정상화 여부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이날 고가와 저가의 간격이 컸다. 지수가 반등하더라도 장중 등락 폭이 계속 넓다면 시장 참가자들의 가격 판단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는 뜻일 수 있다. 다음 거래일의 핵심은 반등 자체보다 변동성이 줄어드는 반등인지 여부다.

마감 정리

8월 7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6,258.77, 코스닥 798.81로 동반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0.60%, 코스닥은 0.36%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장중 고점 이후 저점까지 밀렸지만 마감 직전에는 저점에서 일정 부분 회복했다.

이날 흐름은 종가 하락과 장중 반등이 동시에 나타난 세션이었다. 따라서 한 방향의 결론보다 가격대별 확인이 우선이다.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장중 저점 사이에서, 코스닥은 종가와 시가 사이에서 다음 거래일의 균형을 찾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지수의 하루 등락만으로 개별 종목의 방향을 일반화하기보다 각 기업의 공시·실적·수급과 함께 접근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파트너스 추천추천 키워드 / 관련 상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차트 확대 보기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