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마감 시황

2026년 7월 3일 마감 시황: 코스피 5.76% 급반등, 8,088선 회복

2026년 7월 3일 마감 시황: 코스피 5.76% 급반등, 8,088선 회복

오늘의 마감 요약

2026년 7월 3일 국내 증시는 극심한 장중 변동성을 거친 뒤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 코스닥은 1.69포인트(+0.19%) 오른 868.41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기관이 약 4조4,598억 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약 2조3,101억 원, 2조2,11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121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 원, 1,038억 원을 순매도했다.

데이터 확인 기준은 2026년 7월 3일 16시 50분이다.

주요 지수

지수종가등락시가고가저가거래량
KOSPI8,088.34+440.25 (+5.76%)7,739.758,136.287,378.10462,483
KOSDAQ868.41+1.69 (+0.19%)875.18875.39823.98595,274

두 시장 모두 장중 저점에서 강하게 반등했지만 회복 강도는 달랐다.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와 기관 매수에 힘입어 5% 넘게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장중 낙폭을 만회하는 데 그쳐 0.19% 상승했다.

flowchart LR
    A[전일 반도체주 급락] --> B[장 초반 변동성 확대]
    B --> C[기관 대규모 순매수]
    C --> D[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D --> E[코스피 8,088.34 마감]
    B --> F[코스닥 장중 823.98]
    F --> G[868.41로 상승 마감]

수급과 장중 흐름

코스피는 7,739.75로 출발한 뒤 장중 7,378.10까지 밀렸지만 기관 매수 확대와 함께 상승 전환했다. 오후에는 코스피200 선물 급등에 따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반등 속도가 빨라졌다.

기관의 순매수는 약 4조4,598억 원에 달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합계 약 4조5,212억 원을 순매도해, 이날 반등은 기관 수급과 반도체 대형주에 크게 의존한 흐름이었다.

코스닥은 875.18로 출발해 823.98까지 하락한 뒤 868.41로 복귀했다. 개인 매수가 낙폭 회복을 뒷받침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종가는 시가를 밑돌았다.

강세 종목·섹터 순위

종목 순위

아래 순위는 2026년 7월 3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당일 상승률을 기준으로 했다.

  1. SK하이닉스: +10.88%
    전일 급락 이후 저가 매수가 유입됐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대형주 반등 및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2. 삼성전자우: +10.23%
    삼성전자 본주의 반등과 함께 낙폭 회복 수요가 집중됐다.

  3. 삼성전자: +8.22%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와 앤트로픽의 자체 AI 칩 개발 협력 후보로 삼성전자가 거론됐다는 보도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4. 삼성물산: +6.64%
    기관 중심의 대형주 매수 확산 속에서 강세를 보였다. 다만 당일 상승을 설명할 별도의 확정적 기업 재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5. SK스퀘어: +4.20%
    주요 자산인 SK하이닉스의 급반등과 함께 투자회사 가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리노공업(+4.66%), 코오롱티슈진(+3.67%), HLB(+2.1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비교 대상은 코스닥 전체 종목이 아니라 확인 가능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한정했다.

섹터 순위

2026년 7월 3일 전체 업종을 동일한 분류와 종가 상승률로 비교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자료가 확인되지 않아 정량적인 업종 순위는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확인된 시장 흐름상 전기·전자와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의 중심이었고, 장중에는 증권주와 실적 방어력이 부각된 금융·방산·헬스케어 종목도 지수 회복에 기여했다. 이는 정확한 업종별 상승률 순위가 아니라 장중 보도와 대표 종목 흐름에 근거한 해석이다.

주요 뉴스 및 시장 영향

1. 기관 순매수 확대와 매수 사이드카 발동

  • 확인된 사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약 4조4,598억 원을 순매수했다. 오후에는 코스피200 선물 상승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시장 영향: 기관 자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로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장중 저점에서 급반등했다. 다만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순매도했다는 점은 반등의 수급 기반이 아직 균형적이지 않음을 보여준다.

2.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급반등

  • 확인된 사실: 삼성전자는 8.22%, SK하이닉스는 10.88% 상승했다. 두 종목은 전 거래일 급락 이후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 시장 영향: 반도체 대형주의 지수 영향력이 큰 만큼 코스피는 코스닥보다 훨씬 강하게 반등했다. 다음 거래일에는 이번 상승이 단기 낙폭 회복을 넘어 외국인 매수 전환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3. 앤트로픽과 삼성전자 간 AI 칩 협력 가능성

  • 확인된 사실: 앤트로픽이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초기 협의를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과 첨단 패키징 역량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협력은 논의 단계로 확정 계약이 아니다.
  • 시장 영향: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잠재 고객 확대 기대를 높이며 주가 반등에 우호적인 재료가 됐다. 협의 단계인 만큼 향후 계약 여부와 생산 일정이 확인돼야 실적 영향을 평가할 수 있다.

4. 미국 고용 둔화와 반도체주 약세의 엇갈린 신호

  • 확인된 사실: 직전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금리 우려 완화로 상승했지만 나스닥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 넘게 떨어졌다.
  • 시장 영향: 금리 부담 완화는 위험자산에 긍정적이지만 미국 반도체주의 조정은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부담으로 남는다. 이날 국내 반도체 반등은 미국 업종 흐름과 반대였기 때문에 다음 미국 거래에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안정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음 거래일 관전 포인트

미국 주식시장은 독립기념일 대체 휴장으로 현지시간 7월 3일 휴장한다. 따라서 이날 밤에는 새로운 미국 현물시장 종가가 형성되지 않으며 국내 시장은 다음 거래일까지 미국 반도체주의 추가 방향성을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

다음 국내 거래일에는 다음 항목이 중요하다.

  • 코스피에서 2조 원 넘게 순매도한 외국인의 수급 전환 여부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반등 지속 여부
  • 코스피 8,000선 안착과 장중 변동성 완화 여부
  • 코스닥에서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가 진정되는지 여부
  • 앤트로픽과 삼성전자 간 협의의 후속 발표 여부

이날 상승은 전일 급락에 대한 강한 되돌림 성격을 포함한다. 지수 상승률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보다 외국인 수급과 시장 폭의 개선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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