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마감 시황

2026년 7월 1일 마감 시황: 코스피 2.04% 하락, 코스닥은 1.44% 상승

2026년 7월 1일 마감 시황: 코스피 2.04% 하락, 코스닥은 1.44% 상승

오늘의 마감 요약

2026년 7월 1일 국내 증시는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와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 압력이 커지며 8,303.41(-173.07포인트, -2.04%)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장중 변동성을 소화하고 929.35(+13.17포인트, +1.44%)로 거래를 마쳤다.

데이터는 2026년 7월 1일 17시 16분 기준으로 확인했다.

지수종가등락시가고가저가
KOSPI8,303.41-173.07 (-2.04%)8,591.508,620.158,143.33
KOSDAQ929.35+13.17 (+1.44%)924.09955.45905.87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554.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flowchart LR
    A[상승 출발] --> B[외국인 매도 확대]
    B --> C[KOSPI 대형주 약세]
    A --> D[코스닥 성장주 강세]
    C --> E[KOSPI -2.04%]
    D --> F[KOSDAQ +1.44%]

장중 흐름과 수급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 오른 8,591.50으로 출발해 장중 8,620.15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장중 저점은 8,143.33까지 낮아졌다.

오전 10시 3분 기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7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74억원, 5,53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장중 수치이므로 최종 투자자별 순매매 금액과는 구분해야 한다.

코스닥은 924.09로 출발해 한때 955.45까지 상승했다. 이후 905.87까지 밀렸지만 매수세가 재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대형주에서 이탈한 자금 일부가 코스닥 성장주와 개별 재료 보유 종목으로 이동한 흐름이 나타났다.

주요 뉴스 및 시장 영향

1. 외국인 매도와 국민연금 비중 조정 우려

  • 확인된 사실: 장 초반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도 규모가 1조원을 넘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의 전략적 자산배분 조정 과정에서 51조~57조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추정도 제시됐다. 이는 실제 당일 매도액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잠재 규모 추정치다.
  • 시장 영향: 외국인 매도와 연기금 비중 조정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와 코스피에 부담을 줬다. 다음 거래일에도 외국인 수급과 대형주 매매 동향이 지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2. 6월 수출과 반도체 수출 호조

  • 확인된 사실: 6월 수출은 1,022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고, 반도체 수출은 448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9.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361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시장 영향: 수출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중기 기대를 지지하는 재료다. 다만 이날 코스피에서는 수급 부담이 호재보다 강하게 작용해 반도체 대형주의 지수 방어로 바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3. AI·반도체 투자계획과 전력기기주 강세

  • 확인된 사실: 정부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프로젝트에 대규모 민관 투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전 9시 50분 기준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이 동반 상승했다.
  • 시장 영향: 데이터센터 증설에 필요한 전력망과 변압기 수요 확대 기대가 전력기기주에 집중됐다. 다만 프로젝트 집행 일정과 기업별 실제 수주 전환 여부를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코스닥 신규 상장주 매드업 급등

  • 확인된 사실: AI 마케팅 기업 매드업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8,000원 대비 장중 최고 181.25% 오른 22,500원을 기록했다.
  • 시장 영향: 신규 상장주와 AI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과 전일 종가 대비 수익률은 기준이 다르므로 기존 상장 종목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강세 종목·섹터 순위

종가 기준 전체 시장 상승률 순위는 신뢰할 수 있는 동일 시점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아래 순위는 2026년 7월 1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전력기기 3개 종목의 전일 종가 대비 상승률만 비교한 것으로 마감 순위가 아니다.

전력기기 종목 장중 상승률

순위종목장중 상승률확인된 강세 배경
1LS일렉트릭+13.45%AI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기대
2효성중공업+12.65%데이터센터 전력설비 및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 기대
3HD현대일렉트릭+9.05%변압기·전력기기 수요 확대 기대

업종 전체를 동일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는 종가 수익률 자료가 확인되지 않아 공식 섹터 순위는 제시하지 않는다. 확인 가능한 범위에서는 전력기기 관련 종목군이 뚜렷한 장중 강세를 보였다.

Fear & Greed Index

한국 지표는 KOSPI와 KOSDAQ 각각의 독립 점수를 확인할 수 없어 제외했다. 미국 지표는 6월 30일 미국 증시 마감 이후 확인된 CNN Fear & Greed Index를 반영했다.

시장점수상태기준
미국31공포2026년 6월 30일 미국 세션

미국 증시는 기술주가 상승했지만 심리지표는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기술주 반등과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회복이 아직 완전히 일치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 수치는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참고 지표이며 단독 매매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미국 증시와 다음 장 전망

직전 미국 세션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기대 속에 AMD, 인텔,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상승했다. 이는 한국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에 우호적인 배경이지만 이날 국내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와 원화 약세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다음 거래일에는 다음 항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지속 여부
  • 원·달러 환율의 1,550원대 안착 여부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지수 대형주의 수급 회복
  • 전력기기·AI 테마의 장중 강세가 종가까지 이어지는지 여부
  •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뉴욕증시의 변동성

코스피는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476.82포인트에 달했다. 단기적으로는 지수 자체의 방향성보다 외국인 수급과 코스피·코스닥 간 자금 이동을 함께 살펴야 하는 구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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